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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의 이야기] 나에게 버틸 힘이 사라질 때 XTI 대시보드는 기능 추가 중! 고객사에 이미 서비스 배포는 완료했지만, 새로운 기능을 추가 개발하고, 버그 픽스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배포 때 힘들었던 일 중 하나는, 릴리즈 날짜는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리포트 생성하는 기능을 갑자기 추가하게 되었던 일이었어요. 리포트 생성 기능은 이번 배포 목록에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능을 넣어야 한다고 해서 정말 고생하면서 다시 기획했습니다😂 사실 리포트 생성은 화면 기획이 문제가 아니라 엑셀 템플릿을 만들어서 전달드려야 했었는데요, 제가 이전에 만든 템플릿이 너무 복잡해서 개발을 못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냥 이 템플릿으로 개발을 진행할테니 조금 수정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엑셀을 슬라이서와 피봇 테이블로 만들어놨더니 원.. 2024. 3. 31.
[2024년 2월의 이야기] 풀리지 않는 매듭을 푸는 시간 XTI 대시보드 1차 배포 완료 4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드디어 대시보드 1차 배포가 완료됐습니다😆 개발팀에서는 배포를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출근을 했고.. 주말 작업 중에 기획 관련해서 질문이 생길 수 있으니 연락이 오면 받아달라고 개발팀에서 요청이 와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연락이 온 적은 없었어요! 이제 1차 배포라 처음에 기획한 기능에서 빠져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아직 B/O 쪽은 거의 개발하지 않아서 앞으로 개발 진행하면서 B/O 기획을 수정할 일이 많긴 할 테지만, 일단 배포했다는 것에 마음이 좀 놓여요. 이번에 고객사에 대시보드 시연을 하고 고객사 피드백을 잔뜩 받았는데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감이 안옵니당! 다음 달은 고객사 피드백 반영과 처음 계획에서 미구현된 기능을.. 2024. 2. 28.
개인의 유출정보 보호를 위한 sheltie 앱 서비스 기획 제가 작년에 기획했던 sheltie 앱, 다들 기억하시나요? 이 앱은 시장 배포가 목표가 아닌, 사내 보안 기술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앱이었는데요, 특히 B2B 영업에서 우리 회사 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많은 사용자에게는 빛을 보지 못한 앱이었지만, 서비스 이름을 짓는 것부터 시작해 브랜딩, 서비스 기획, 디자인, QA까지, 정말 개발을 제외한 모든 걸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이 앱과 sheltie라는 이름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무도 방향성을 지시해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 저 혼자 기획하고 있는 도중 급하게 개발에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사용성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걸 알고 있었음에도 수정하지 못한 채 개발된 앱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기획하는.. 2024. 2. 25.
[2024년 1월의 이야기] 새로운 일들에 몰두하자 드디어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은 저에게는 가장 게으른 한 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퇴근하고 집에 가면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바로 누워버리곤, 다시 일어날 수가 없더라구요. 운동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체력 부족 사태... 그렇게 매일 퇴근 이후 시간을 한량처럼 보내다 보니 올해 계획은 철저히 세워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 한해도 제가 잘 해낼 수 있도록 감시해주세요😎 XTI 대시보드 기획 마무리 단계! 호호 그동안 메인 업무로 기획해왔던 XTI 대시보드 프로젝트가 거의 끝을 달려갑니다😙 큰 틀은 이미 다 잡아놨고, 개발팀에서 작업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부분이나 프로세스가 변경되어야 하는 부분들을 틈틈이 전달해주고 있어요. 저는 자잘한 수정을 거치고 있구요! 개발하면서 어쩔 수 없이 중.. 2024. 1. 29.
서비스 기획자의 내일을 위한 오늘 : 새해에는 어떤 것들을 해볼까? 모두들 새해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는 미루고 미루다가 또다시 뒤늦은 새해 계획을 세웁니다😂 원래는 1월 회고록과 묶어서 정리하다가 아예 하나의 게시글로 빼서 공유하면 좋겠더라구요! 제가 항상 계획 실천이 느렸던 이유 중 하나는 결과물이 "완벽해야한다!"는 강박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완성도"보다 "시작"하고, 조금씩이라도 "진행률을 높여보는 것"에 초점을 둬보려구요. 일상 카테고리 루틴 만들기 하루에 출퇴근 시간과 업무 시간 외에는 대부분 누워있는 게 반복이라🤣 조금이라도 일상을 패턴화하지 않으면 무너진 삶을 계속 이어갈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별것 아닌 것도 패턴화시켜 습관으로 만들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아래와 같은 루틴을 만들어봤습니다! 2월부터 할거에요... - 아침 6시 30분.. 2024. 1. 29.
[2023년 12월의 이야기] 추운 겨울, 따뜻한 기억 이제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어요.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했지만, 2023년 한해의 마지막을 되돌아보며 그동안의 고민들을 다시 곱씹어보게 되는 달이었어요. 여러분의 한해는 어떠셨나요?😊 🏆 서비스 기획 이야기 XTI 대시보드 기획서 마무리 10월 말쯤 XTI 프로젝트를 시작했었는데요, 벌써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물론 개발은 이제 시작이지만요! ㅎㅎ 벌써 개발자에게 왜이렇게 만들었냐는 잔소리(?)를 듣고 있답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 찔리시나요?ㅋㅋㅋㅋ 저야말로 심플하게 만들고 싶지만... 구조를 다 만들고 나서 자꾸 정책이 바뀌어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한단계씩 복잡해질 수밖에요🤣 저 좀 살려주세용🥲🥲🥲 개발팀에서는 고객 요구사항만 가지..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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